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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모 영양제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가 보충해야 할 영양소

영양결핍 수유모에게는 식이보충제가 모유의 양과 질을 개선시키지만, 균형 잡힌 식사가 양질의 젖을 만들기 위한 가장 생리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젖을 만들기 위해 엄마 체내에서 동원된 영양 비축량을 채워 놓지 않으면 수유모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ref : http://www.bfmed.co.kr/subView.html?cate=7&cate=7&idx=918)

원칙은 수유모의 고른 식습관이지만, 아이를 키우느라 수유모의 식이퀄리티가 충분치 않다면, 다른 방식의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여러 영양소가 모두 골고루 섭취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수유모가 수유를 하면서 건강 상 피로감 등의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다음 영양소를 보충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호랑이약국에서는 위 내용을 토대로 아래 두 제품의 복용을 식이보충제 목적으로 제안 드려 봅니다. (혹시 임신 중 복용하다 남은 임산부용 멀티비타민이 있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1. 맥주효모 비타골드 (셀로닉스 제품)

• 천연효모(아미노산과 비타민B군, 핵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며, 인체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과 효소들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음)

• 셀렌 :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

• 크롬

• 기대효과 : 풍부한 기능성분을 필요로 할 때,  활력 있는 생활을 원할 때

2. 코랄 칼슘 마그네슘 플러스 비타민D (그린스토어 제품)

• 카리브해 천연산호 분말에서 추출한 칼슘 + 마그네슘 + 비타민D

• 부형제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날 부형제는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만 사용된다. 세계보건기구나 미 식품의약국(FDA) 등 어떤 권위 있는 기관에서도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에 대해 먹지 말라고 권고한 바 없다. 알약의 형태로 만들어지는 전세계 모든 메이커 제품에 이들 부형제가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식약처도 이들 성분의 부형제 사용을 승인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이들은 단지 첨가물이란 이유만으로 지나친 비판을 받고 있다. (ref : http://aftertherain.kr/%ED%98%84%EC%A7%81-%EC%95%BD%EC%82%AC-%EC%B2%9C%EC%97%B0%EB%B9%84%ED%83%80%EB%AF%BC%EC%97%90-%EB%8F%85%EC%84%A4-%EB%82%A0%EB%A6%AC%EB%8B%A4/ )

 

별도의 영양제 보충이 필요 없는 영양소

철분 :

엄마가 심각한 빈혈증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아니라면 균형잡힌 식사로 충분한 철분섭취가 가능. (ref : Rebecca Mannel. Core Curriculum for Lactation Consultant. 2007. 장유경, 박혜련, 변기원, 이보경, 권종숙. 기초영양학. 서울: 교문사. 2008.)

모유수유모의 1일 식이 철분 요구량은 9mg(일반 여성 18mg/임산부 27mg)이며, 이 양은 일반 여성의 1/2, 임산부의 1/3에 불과하다. 모유수유모의 철분 섭취 기준이 이렇게 낮은 이유는 젖을 먹이는 동안 오랫동안 무월경이 지속되어 철분 소실양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모유수유와 약물

일반적으로 모유를 통해서 아이에게 전달되는 약물의 양은 1% 미만.

경우에 따라 엄마의 약복용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으며
특히 항암제, 방사선물질, 갑상선호르몬제, 정신과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는 모유수유에 대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독성이 강한 약물을 복용해야 해서 모유수유를 중단해야 하는 경우에도 약을 복용하는 동안 유축을 하여 엄마의 젖량을 유지하여 엄마의 치료가 끝난 후 다시 수유를 재개합니다.

약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대체로 복용 후 1~3시간 후 약은 혈액뿐 아니라 모유 속에 가장 많이 들어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간을 피해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수유 직후 또는 아기가 긴 잠을 자기 직전에 엄마가 약을 먹도록 합니다. 만약 엄마가 약을 복용하는 기간에 아기의 젖먹는 태도나 잠자는 습관 등의 변화가 생기고 발진이 생기거나 평소와 다른 양상의 대변을 본다면 전문의와 상의해봐야 할 것입니다.

(ref : http://www.kabm.co.kr/html/index.php?code=FAQ&sstyp=&ssbox=&mode=view&numid=150&page=4 )

 

그 밖에 모유 수유 시 식생활에 대한 참고사항

엄마가 섭취한 음식물의 모유 이관 =>  결론 : 평상 시와 같이 고른 식습관 유지 (음식 가릴 필요 없음)

  • 카페인 : 하루 3잔의 커피를 마신 산모가 모유를 수유해도 아이의 소변에서는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있음. 다만 하루 커피 5잔(750ml) 이상으로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면 아이에게 카페인 자극 증상을 일으킬 수 있음.
  • 매운 음식 : 김치, 마늘, 양파, 파 등이 모유의 냄새와 풍미를 변화시킬 수 있지만, 젖먹이에게 전혀 해가 안 됨.

ref : 신손문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 연구 내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08/0200000000AKR20170508125100017.HTML